대개 이런 선입견 있잖아요. '나 교회다녀.' 그렇게 말하면 오오... 뭔가 착해보이고 남들보다 선행을 더 할 것처럼 보이고...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. 물론 신앙심에, 마음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다니는 분들도 계시지만..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살다시피 했던 제 시각에서는 (현재 30대), 또 잦은 이사로 다양한 교회를 경험해본 제 입장에서는 교회란---- '별 거 없는 사람들이 간단한 노력만으로 지위와 우러러봄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집단'이란 느낌이 더 강했어요. 왜, 교회를 보면 부자나 명성있는 …
2003년 기독교 신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중에는 불륜에 관한 것이 여섯 항목이나 된다. 김홍도(현 한기총 고문/ 대한기독교감리회), 곽선희(현 한기총 원로위원), 이복렬(성결교회) 석원태, 조용기(현 한기총 명예회장), 장효희(당시 한기총 공동회장/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증경총회장)목사가 ‘불륜 6걸’로 불리워지는 그 주인공이다. 교회 돈 27억 이상을 횡령한 것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홍도 목사는 횡령액 중 일부로 불륜관계에 있던 배 모씨에게 합의금을 지급 하고 그 돈에서 아들명의 교회에 8억을 주기도 했다. 특출난 설교…
하나 더....... 하영 - 하나님의 영광
29살 3월. 지인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. 사람들이 가끔 묻곤 한다. 27년을 무교로 살던 네가 왜 교회에 다니는지, 진짜로 신을 믿어서 다니는건지 말이다. 그 때, 나는 말한다. “사람보다 신을 믿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서 다닙니다.” 여전히 비슷한 질문을 받을때면, 사람을 믿고, 기대고, 의지하는 것은, 어쩌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을 한다. 평온했던 내가 불안증세가 생기고, 집안에 처박혀 아무것도 못했던 그날들은, 오직 나만이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, 이해하…